얼렁뚱땅 우당탕탕 저고리를 완성하고
치마는 저고리보다 쉽겠지~
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를 째려봤다. ㅋㅋㅋㅋ
참고한 블로그 패턴에는
마름모꼴로 3장의 원단을 준비하라고 하는데
나는 원단을 최대한 아끼고 싶어서
원단 폭에 맞춰 잘라서 3장으로 준비했다.
3장을 1장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잘 겹쳐서 박음질을 한다.
갑자기 안감 사진이.. ㅋㅋㅋㅋ
깨끼바느질로 연결부위를 마무리하고
나머지 부분을 가위로 잘 잘라준다.
치마 밑단도 깨끼바느질로 잘 마무리해준다.
유튜브에 깨끼바느질을 검색해서 영상을 보고 했다.
깨끼바느질로 마무리하고
가위질까지 해서 마무리 해준 모습.
전문가들이 한 깨끼바느질은 더 얇아서 예쁜데
나는 왕초보라서 마무리가 둔탁한 느낌이다.
이제 안감과 겉감을 연결해줄 차례~
안감을 겉감보다 더 위쪽으로 잡아서 시침질을 해준다.
입었을 때 안감이 바깥으로 나오면 안 되니까~
ㅋㅋㅋㅋ 갑자기 치마 윗부분 완성
저고리 만드는 포스팅에도 말했듯이
내가 설명하는 것보다 내가 참고했던 블로그의 설명을 참고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았다.
치마를 달기 전에 치마의 주름을 잘 잡고
주르륵 박음질을 해줬다.
치마 윗부분과 주름잡은 치마 길이가 잘 맞는지
수시로 확인해 주면서 치마 주름을 잡아 줘야지
실패하지 않는다.
이제 진짜 고지가 눈 앞이다!!!
주름을 잘 잡고 치마 윗부분과 잘 연결해 주었다.
갑자기 완성 된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
넘나 예쁘네 ㅋㅋㅋ
우리 하담이의 인생 첫 한복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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