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하면서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는 실리콘 큐브 3종 세트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사실 초기 이유식 시작할때 사고 바로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게으름에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포스팅하게 되었다.
(벌써 완료기 이유식 시작이라니!)
애기 용품은 아주 작은 거라도 엄청 따지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이번에 이유식 큐브를 고르면서 제일 중요하게 여긴 건 소재였다.
무조건 실리콘으로 된 걸 사야겠다 결심하고 열심히 서칭하고 결정한 제품은
블루마마의 큐브 3종 세트
369 쏙쏙 실리콘 용기이다.
(쓰고 보니 이름이 엄청 길군 ㅋㅋㅋㅋ)
실리콘 용기가 진짜 진짜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블루마마를 선택한 이유는!!
플래티넘 실리콘이란 문구 때문이었다.
플래티넘 실리콘이 무엇인고 하니,
실리콘은 스스로 굳어지는 힘이 없어서
경화제로 굳혀 모양을 만드는데
저가형 실리콘은 이 경화제를
화학제로 사용하지만
플래티넘 실리콘은 이 경화제를
백금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한국에서 다 재조 하는 것도 마음에 들어서
블루마마의 실리콘 용기로 픽!! 나의 원 픽은 블루마마 너야!!
나는 3종 세트(4구, 6구, 12구)에
6구짜리를 하나 더 추가로 샀다.
정품인증 씰이 붙어 있다.
살며시~ 떼어내고
오픈오픈~
각각 색상이 다르다.
현재는 리뉴얼되었다.
내가 샀을 때 보다 더 이쁘다잉 ㅠㅠ
뚜껑이 몸체 안쪽으로 쏙 들어가게
디자인되었다.
뚜껑이 안 쪽으로 들어가서 쌓아 뒀을 때도
안정감이 있다.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설거지 먼저 해주고~
열탕 소독 준비
뜨거운 물에 담가질 자신들의 운명을 모르고 대기 중인 실리콘 용기들
풍덩 풍덩
뽀그르륵
팔팔 끓는 물에 담가서 열탕 소독을 했다.
이제 무균의 상태가 되었구나~ ㅋㅋㅋㅋ
사용하기 전에 잘 건조해 준다.
이렇게 이유식 재료를 소분해서 사용했다.
다른 사용자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6개월 이상 사용해본 결과 나는 생각보다
4구짜리에는 손이 잘 안 갔다.
차라리 6구짜리 3개 12구짜리 2개가
나았을지도?
아무튼 아직까지도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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